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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전 세계 코미디언들과 바티칸에서 유쾌한 만남 가져

by 쥬빌란트 인포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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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전 세계 코미디언들과 바티칸에서 유쾌한 만남 가져
프란치스코 교황, 전 세계 코미디언들과 바티칸에서 유쾌한 만남 가져

 

프란치스코 교황, 전 세계 코미디언들과 바티칸에서 유쾌한 만남 가져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유명 코미디언들을 바티칸으로 초청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영화 ‘시스터 액트’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우피 골드버그와 미국 TV 토크쇼 진행자 지미 팰런, 코난 오브라이언 등 15개국에서 온 세계 정상급 코미디언 107명을 만났습니다.

이날 바티칸 사도궁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코미디언 크리스 록, 영국 드라마 ‘디 오피스’에서 작가이자 배우로 활약한 스티븐 머천트, 미국 드라마 ‘사인필드’로 유명한 줄리아 루이스 드레퓌스 등도 참석했습니다.

교황의 유쾌한 메시지와 웃음의 힘

교황은 "우울한 뉴스가 넘쳐나고 사회적, 개인적 위기 속에서 여러분은 평온과 미소를 전파할 수 있으며 세대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다양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웃음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다"며 자신이 ‘주여, 내게 좋은 유머 감각을 주소서’라고 40년 동안 기도해왔다고 말해 청중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교황은 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놀고 농담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신을 비웃는 것도 괜찮다"며 "다만 신자들, 특히 가난한 사람들의 종교적 감정을 상하게 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간 다양성의 아름다움 기념

이번 행사는 교황청 문화교육부와 홍보부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인간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교황청은 설명했습니다.

전체 참가자의 3분의 2 정도는 이탈리아 출신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다른 유머 감각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머의 힘을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수도자들을 향해서도 심각한 모습보다는 기쁨과 유머 감각을 통해 신앙을 전파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전 세계 코미디언들과의 만남

교황은 이날 전 세계 코미디언들과의 만남을 마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로 향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만남은 단순히 웃음과 유머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과 유머가 지닌 힘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전파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유머의 중요성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은 종종 유머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는 그의 인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머는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있어 중요한 도구"라며 "유머 감각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가 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미래를 위한 긍정적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르지만, 웃음과 유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평온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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